레고 미니피규어 시리즈 17 간단 리뷰
이마트에 갔다가 레고 미니피규어 시즌 17이
2900원대로 할인중이길래 하나 사왔습니다.
보통은 뭉텅이로 여러개를 사시던데,
저는 그냥 맛보기로 하나만..
그동안 미니피규어 시리즈는
한번도 구매해본적이 없었는데,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는
랜덤한 기분을 느끼기에 좋네요.
미니피규어를 이전에 구매하셨던 분들이라면
중복된 피규어가 걸리는걸 피하고 싶으실텐데,
구매 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만져서 감촉으로 알아보는 것이지만,
매장에서는 튼튼한 아크릴 케이스가 씌워져 있어서
확인은 불가능하겠더군요.
이러한 형태인데,
봉지전면에는 대충 이러한 피규어 가운데
하나가 나온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내부 설명서를 살펴보면 히든 캐릭터까지 포함해
총 16종류의 피규어 중 하나가
랜덤으로 나온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13번 로켓맨 피규어가 마음에 드는데
실제로 저는 뭐가 나왔냐면..
귀여운(?) 바바리안이 나왔습니다.
한손에는 토르의 망치같은 오함마를,
다른 손에는 도끼를 장착한
매우 강인한 인상의 용사입니다.
당장이라도 괴물을 잡으러 뛰쳐나갈 기세입니다.
왜인지 다리의 기동이 불가능하게 만들어졌더군요.
예전에 크리스마스타운광장을 조립하면서
이런 다리를 가진 피규어를 보고
어린이라서 이런식으로 만들었나 싶었는데
딱히 그런건 아닌가 봅니다.
아니면 이 친구도 어린이? 그러기엔 수염이..
사실 뭐 조립이랄 것도 없고
정말 간단한 손맛을 맛보기엔 좋습니다.
기존에 다른 레고 제품들을 가지고 계시다면
이렇게 미니피규어를 따로 구매해
제품 분위기에 맞게 추가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제 모으기만 하면 되는건가?
이상 레고 미니피규어 시리즈 17 간단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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