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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삼성전자 보조 배터리팩 10000mAh (2018)을 구매했습니다.

by 빛나는고래 2019.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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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앞두고 뭔가 필요한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보조배터리가 떠올랐습니다. 아무래도 밖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면서 장시간 이동하다보면 휴대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배터리가 항상 고민이 되겠죠. 근데 제 기억에 예전에 어디선가 받은 보조배터리가 하나 있었는데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겁니다. 그래서 결국 그냥 하나 새로 구매하기로 하고 쇼핑몰 스캔에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저는 삼성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깔맞춤으로다가 삼성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는게 좋지 않겠느냐는 나름의 결론에 도달했고, 결국 1만원 중반대에 삼성 보조 배터리팩 10000mAh (2018)(EB-P1100C)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은 실버와 핑크가 있었는데 잠시 고민했으나 무난한 실버를 골랐습니다. 

 

그럼 외관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박스에는 본 배터리팩의 전면 이미지와 함께 간단한 스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0,00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고, USB Type-C 형태의 충전포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쓰고 있는 휴대폰의 단자도 C타입인만큼 충전케이블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겠네요.

 

 

배터리 본체 전면의 모습입니다. 전면 후면 이라고 쓰여있진 않지만, 박스 이미지 상에 의하면 이쪽이 전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너무도 익숙한 삼성로고와 10000의 배터리용량, 고속충전을 지원한다는 아주 간단한 텍스트만 적혀있는 매우 심플한 모습니다. 스펙상에 따르면 고속 충전 모드로 220분, 일반충전으로 315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고 하고, 과전압보호장치(OVP)가 내장되어 있어서 순간적인 고전압으로부터 기기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하니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뒷면은 더욱 심플합니다. 스티커 하나만 붙어있고 아무것도 써있지 않네요.

크기는 71 X 141.8, 무게는 220g 정도 되고, 두께는 14mm 정도됩니다. 사용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크기나 무게 자체가 크게 부담이 되거나 하진 않네요. 그립감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본 제품은 듀얼 포트 충전 기능이 있습니다. 동시에 두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거죠.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가서, 배터리 하나로 서로 싸우지 않고 오손도손 충전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고속충전은 하나의 기기를 충전할 때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두 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은 이득이겠죠.

우측 상단의 네개의 점은 LED 등으로 배터리의 잔량을 표시해 줍니다. 우측의 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오며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제품의 충전은 USB Type-C 케이블로 가능합니다. USB Type-C 케이블 하나가 동봉되어있고, 선이 짧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긴 케이블을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충전어댑터도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갖고 계시던 걸 활용하시거나, 별도 구매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삼성 보조 배터리팩 10000mAh (2018) 간단구매후기였습니다. 보조배터리 필요하셨던 분들이라면 구매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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